법무법인 지향 이은우 변호사, 김묘희 변호사가 2025년 12월 4일 ‘장윤선 취재편의점’에서 쿠팡사태의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2025년 12월 4일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이은우 김묘희 변호사 인터뷰 전체영상입니다.
쿠팡에서 무려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퇴직자가 147일 동안 회원 정보를 아무 제약 없이 뒤지고 빼가도 쿠팡은 전혀 몰랐던 충격적 상황까지 드러났습니다.
주소·배송지·연락처·구매내역은 물론 지인 정보, 심지어 강아지 사료 구매 패턴까지 노출되며 보이스피싱·통관 범죄 악용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법무법인 지향의 이은우·김묘희 변호사는 이번 사태를 “기업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수준”이라며 집단 분쟁 조정·손해배상 소송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두 변호사는 “패소해도 변호사비는 전액 법무법인 부담, 시민들은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OECD 대부분 국가에 있는 집단소송법이 한국에만 없는 현실도 함께 짚으며 국회의 책임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이번 집단소송은 단순 배상 문제가 아니라, 기업의 보안 의식을 바꾸고 소비자 권리를 세우는 시민 행동입니다.


